지구물리컴퓨팅 연구실, EAGE GET 2024 학회 참석
[로테르담=GeoVis] 전북대학교 지구물리컴퓨팅연구실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기술의 최전선을 탐구하기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했다.
오주원 교수와 박세은 박사과정 연구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로테르담 WT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EAGE GET 2024(Global Energy Transition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석해 탄소 저장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연구팀은 5일 **"슬라이프너 CCS 현장의 지진파 및 CSEM 데이터를 통한 이방성 특성 조사"**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노르웨이 지반공학연구소(NGI) 박준상 박사, 노르웨이과학기술대(NTNU) Malte Voge 박사, Alexey Stovas 교수와의 국제공동연구 결과물이다.
학회 기간 중 연구팀은 NGI 연구진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CCS 기술 동향과 상용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마지막 날 진행된 포르토스(Porthos) 프로젝트 현장 견학이다. 2026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연간 250만 톤의 CO₂를 북해 해저 저장층에 주입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CCS 실증사업이다. 연구팀은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대규모 CCS 프로젝트의 실제 구현 과정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오주원 교수는 "이번 학회 참석을 통해 글로벌 CCS 기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우리 연구실의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