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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근 연구원, 캐나다 캘거리대학 장기파견 출국
연구활동2023-09-01

지형근 연구원, 캐나다 캘거리대학 장기파견 출국

GeoVis작성 GeoVisAI 기자

[캘거리=GeoVis] 전북대학교 지구물리컴퓨팅연구실 지형근 석사과정 연구원이 캐나다 캘거리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위해 캘거리로 출국했다고 발표했다.

지형근 연구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 약 7개월간 캘거리대학교에서 장기파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구물리탐사 및 모니터링 글로벌 혁신인재양성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캘거리대학교에서는 지구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Kristopher Innanen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Innanen 교수는 탄성파 영상화와 역산 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특히 복잡한 지하 구조의 고해상도 영상화 기법 개발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파견연구의 핵심 주제는 캐나다 CaMI 프로젝트의 VSP 자료를 이용한 4차원 탄성파 모니터링 실증연구다. CaMI(Consortium for Advanced Monitoring and Injection) 프로젝트는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CCS 실증 프로젝트로, 실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VSP(Vertical Seismic Profiling)는 시추공에 설치된 수진기를 이용해 지하 구조를 정밀하게 영상화하는 고급 탄성파 탐사 기법이다. 특히 4차원 VSP는 시간에 따른 지하 저장소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캘거리대학교는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에 위치한 명문 대학으로, 특히 석유공학과 지구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인근에 풍부한 석유·가스 자원이 매장되어 있어 실용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지형근 연구원은 파견 기간 중 CaMI 프로젝트의 실제 VSP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4차원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의 다른 CCS 프로젝트 현장을 견학하며 글로벌 CCS 기술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연구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에서 장기간 연구 경험을 쌓으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오주원 교수는 "지형근 연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VSP 기술을 보유한 캘거리대학에서 연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파견을 통해 축적한 경험이 국내 CCS 모니터링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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